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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보수 야당연합, 6년 만에 정권 탈환
호주의 보수 야당연합이 6년 만에 정권을 되찾았다. 7일(이하 현지시간)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토니 애벗 자유당 대표가 이끄는 보수 야당연합(자유당·국민당)이 집권 노동당에 완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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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보수 야당연합, 6년 만에 정권 탈환
호주의 보수 야당연합이 6년 만에 정권을 되찾았다. 7일(이하 현지시간)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토니 애벗 자유당 대표가 이끄는 보수 야당연합(자유당·국민당)이 집권 노동당에 완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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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력 잃은 '원자재 블랙홀' … 호주·브라질 깊은 시름
러드 호주 총리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떨어지면서 원자재를 팔아 경제를 지탱하는 자원강국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. 호주와 브라질 등 자원강국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중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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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또렷하고 어조 부드러워” 中 네티즌 반응 폭발적
박근혜 대통령이 마침내 중국어 실력을 공개했다. “쭌징더천지닝샤오장~”으로 시작된 박 대통령의 인사말에 칭화(淸華)대 강당에 모인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우레 같은 박수로 화답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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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또렷하고 어조 부드러워" 中 네티즌 반응 폭발적
박근혜 대통령이 마침내 중국어 실력을 공개했다. “쭌징더천지닝샤오장~”으로 시작된 박 대통령의 인사말에 칭화(淸華)대 강당에 모인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우레 같은 박수로 화답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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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또렷하고 어조 부드러워” 中 네티즌 반응 폭발적
관련기사 “6·25 참전 중국군 유해 360구 송환” 칭화대 연설 때 중국어 비중 20%로 맞춘 이유는 소비 시대 ‘차이나 3.0’ 맞춰 소프트 산업 공략을 지방정부 겁 없는 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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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드, 호주 총리직 복귀 … 길라드에 설욕
길라드(左), 러드(右)‘당내 쿠데타’로 집권했던 줄리아 길라드(52) 호주 총리가 3년 만에 당내 경선에서 패해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. 새 총리는 그가 밀어냈던 케빈 러드(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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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박 대통령의 중국어 연설을 기대한다
[일러스트=강일구]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. 지난 8일 밤 늦게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 영어 연설을 보면서다. 박 대통령이 영어를 잘한다고 익히 듣긴 했지만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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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편중 외교 바로잡을 ‘지화파 얼음공주’로 호감
“대통령이 되십시오.” 2006년 11월 왕자루이(王家瑞)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에게 행운의 도자기를 선물하면서 건넨 인사말이었다. 6년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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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, 美 전문가들 '허 찌른' 썰렁 유머는?
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외교적 성과를 가를 두 축은 한·미, 한·중 관계다. 북한 변수까지 짊어진 상황에서 한국 외교는 주요 2개국(G2) 시대의 두 나라로부터 자유로울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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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·중국이 보는 박근혜 당선인
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박근혜 후보 당선 축하 성명(지난해 12월 19일) "한·미 동맹은 아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(linchpin) 역할을 하고 있으며, 한·미는 경제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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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새해엔 글로벌 평화 올까
가레스 에번스전 호주 외교장관 평화에 대한 희망은 2012년엔 이뤄지지 않았다. 분쟁이 시리아에선 더 악화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선 질질 끌었으며 아프리카 서부·중부·동부에선 수시로 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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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진핑 첫 임무는 국유기업 대수술”
러드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내정된 시진핑(習近平) 국가부주석이 국유기업 개혁을 가장 먼저 시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.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는 25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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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신임 받은 길라드, 호주 총리 계속한다
“정치 드라마(political drama)는 끝났다.” 줄리아 길라드(51) 호주 총리가 27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뒤 한 말이다. 22일 케빈 러드(55) 당시 외교통상부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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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라드 vs 러드, 호주 총리직 쟁탈전
지난 17일 유튜브에는 케빈 러드(55)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의 동영상이 올랐다. 총리 시절 중국어 번역을 놓고 통역관과 중국에 대해 혼잣말로 욕설을 퍼붓는 장면들이었다. 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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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개발원조 4년간 2배로 늘리고 한국의 경험 개도국과 나눌 것”
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5시간40여 분 머물렀다. 주요 인사 20여 명과 환담했고 개회식 환영 연설을 했다. 또 힐러리 클린턴(Hi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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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‘외교 초인’ 안 나오나
박승희워싱턴 특파원 지난주 한반도 상공으로는 ‘외교 핵폭탄들’이 어지럽게 날아다녔다. 호주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 호주 북부 다윈 해군기지에 미 해병대 25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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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써니리]“중국에서 15년, 나는 다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”
한 주재원의 고백: "중국에서 15년, 나는 다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" '10만 중국통을 양성하자'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. 조선시대 이율곡 선생이 왜구의 침략을 예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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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·호주 FTA는 기회 … 큰 틀에선 합의된 사안”
호주의 직전 총리(2007년 12월~2010년 6월)이자 현직 외무장관(2010년 9월~)인 케빈 러드(54·사진)와의 인터뷰는 시작이 특별했다. 6일(현지시간) 오후 호주 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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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해혁명 100년 중국을 알자] 불칭패 → 도광양회 → 유소작위 → 화평굴기 → 돌돌핍인
“당신은 물주와 협상할 때 얼마나 세게 나갈 수 있느냐.” 세계 수퍼파워인 미국의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에게 한 말이다. 여기서 물주는 ‘중국’을 가리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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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, 힘 과시 외교로 전 세계서 친구를 잃고 있다”
위키리크스 도메인(wikileaks.org)으로 접속하면 사이트 폐쇄를 알리는 안내 화면이 나오지만 새 주소(wikileaks.ch)로 폭로는 계속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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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자·이민자 출신에 무학 … 비G7 정상들 나라만큼 이력도 다양
지구촌 부자클럽인 G7 모임을 오랫동안 부러운 눈으로 지켜봐야 했던 비(非)G7인 G20 회원국에 이번 정상회의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절호의 무대다. 강대국들과 한자리에 모여 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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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스승 보호막 벗어나 홀로 선 ‘철의 여인들’
첫 방한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이번이 첫 방한이다. 이틀간의 짧은 체류 기간,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한다.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, 김황식 국무총리와 면담, 주한 독일 기업인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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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귀재 짐 로저스, 딸 위해 싱가포르 이사
갈수록 영향력 커지는 중국어 “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겁니다.”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강연 때마다 하는 말이다. 그는 또 “